이미지 확대보기 '대신 해드림 로보 TDF' 출시 / 사진제공= 대신자산운용(2021.11.08)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대신증권 계열 대신자산운용이 로봇이 운용하는 TDF(타깃데이트펀드, Target Date Fund)를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다.
대신자산운용은 8일 ‘대신 해드림 로보 TD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체 개발한 로보엔진을 활용해 생애주기에 맞춰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조절해 운용해주는 TDF다. 장기적 자산배분전략을 구사하며 국내외 주식, 채권, 리츠, 금, 유가, 달러 등 다양한 자산군의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한다.
인공지능(AI) 로보알고리즘과 딥러닝 자산가격예측 모델을 활용한다.
운용보수는 업계 최저 수준인 연 0.15% 이다. 타겟데이트는 2030년과 2050년 2개의 펀드로 구성돼 있다. 판매사는 대신증권이다.
김영근 대신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퇴직을 고려한 자산관리에 고객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저렴한 운용보수와 금융공학역량을 집약해 자체개발한 인공지능 로보알고리즘을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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