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프론트원 개소에 발맞춰 조성한 436억원 규모의 프론트원 펀드의 2차 사업인 이번 출자사업은 청년창업 활성화와 디데이 참여기업 투자 확대에 보다 집중하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복합지원 공간인 ‘프론트원’과 연계해 청년창업 기업들에게 단순 투자금 유치 기회를 넘어 프론트원 입주와 창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한다.
특히 청년창업 지원에 초점을 맞춘 ‘청년창업리그’와 스타트업들이 선호하는 데모데이 프로그램인 ‘디데이(D.DAY)’ 투자 연계를 위한 ‘디데이리그’로 구분해 펀드를 조성함으로써 창업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투자 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어 디데이리그는 D.CAMP가 지난 2013년부터 89회의 데모데이를 거쳐 468개 기업에 사무실 입주와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대표 데모데이로 자리 잡은 디데이 프로그램 참여기업들을 주된 투자대상으로 운용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출자에 참여하는 3개 기관은 공동 출자사업을 계기로 청년세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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