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커머스는 2일 강원도,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및 강원도경제진흥원과 함께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숲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카카오커머스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선언한 기후행동(Climate Action)의 일환으로, 선언 당시 발표한 국내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 해결과 자연 생태계의 복원력을 높이는 근원적인 해결 방법에 기여하고자 재원을 기부한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강원도가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 기후변화 대응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카카오커머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엑스포 탄소상쇄 숲길 조성사업’에 5억 원을 후원하고 강원도와의 공동으로 협력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사업에 참여한다.
고성에 조성될 산림엑스포 탄소상쇄 숲길은 총 40,000㎡ 규모다. 엑스포 기간 방문객들을 위한 환영 광장 및 숲 관련 행사 시설로 사용되며, 엑스포 종료 후 추가로 나무를 심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의 쉼터이자 휴양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홍은택닫기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지금 본 기사에서
어려운 금융·경제 용어가 있었나요?
자세한 설명이나 쉬운 우리말로 개선이 필요한 어려운 용어를 보내주세요. 지면을 통해 쉬운 우리말과 사례로 자세히 설명해드립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