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KB손해보험과 서울대학교 금융경제연구원 건강금융연구센터에서 함께 주최한 ‘KB손해보험X 서울대학교 금융경제연구원 머신러닝 경진대회’시상식이 서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지난 4일 오후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이러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및 AI 전문가 발굴 등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신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8월부터 9월 말까지 진행됐다. 총 48개 팀이 참여해 이 중 3개의 우승팀이 최종 선정됐다.
보험금 지급 업무, 보험 가입 심사 업무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절차를 단순화하고 작업 진행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3개의 팀은 정확도 높은 모델을 개발했다. 나아가 해당 모델을 적용해 보험금 청구 및 정산 프로세스를 단축하는 등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을 비롯한 보험업계는 인공지능 활용에 열을 올리고 있다. AI가 보험 점수를 산출하기도 하고 약관 심사, 변액보험 관리, 보이스피싱 감별까지 해낸다. 일의 효율을 높이고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등 미래 금융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