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는 2일 포항 청송대에서 김광수닫기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노후 경유차를 LNG 화물차량으로 대체하는 운송사에 대해 트랙터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등 구매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한국가스공사는 기존 LNG 충전소의 환경 개선과 신규 충전소 구축을 위해 노력키로 했으며, 타타대우상용차는 가격 경쟁력 있는 LNG화물차량의 원활한 공급을 담당하고,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는 금융 및 세제 혜택을 포함해 다양한 정책지원을 정부 지자체에 건의키로 했다.
포스코는 포항과 광양 지역 철강물류 운송사가 도입하는 LNG트랙터 11 대를 운영하며 환경성ㆍ안전성ㆍ경제성 등 운영 성과와 인프라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 도입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소 화물차량의 첫 출시가 예상되는 2025년부터는 수소 차량의 도입도 함께 추진한다.
포스코는 지난해 말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친환경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기존 철강사업의 비중을 줄이고 아르헨티나 움베르토 염호를 중심으로 한 리튬, 망간 등 이차전지 소재 사업 육성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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