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국내 대표 신용평가기관 두 곳이 제공하는 신용점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내 신용점수 비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카드나 대출 등 금융 상품을 판매하는 많은 금융사들은 NICE와 KCB 등 두 개사의 신용점수를 모두 참고해 가입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두 회사가 신용점수 측정에 사용하는 항목별 가중치가 다르기 때문에 금융상품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복수의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점수를 조회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카드 관계자는 “‘내 신용점수 비교’ 서비스는 이러한 고객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NICE와 KCB가 제공하는 고객의 신용점수를 한 화면에 제공돼 손쉽게 비교할 수 있으며, 신용점수 변동 이력과 신용정보 조회 이력 등도 함께 볼 수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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