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8일 국내 최초로 카드번호 변경 없이 신용카드를 재발급할 수 있는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서비스는 법인카드, 체크카드, 기프트카드 등을 제외한 개인 신용카드 회원이 대상이며 현대카드 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스크래치 등 단순 손실로 인한 재발급도 가능하지만 분실이나 도난으로 인한 재발급의 경우 안전한 카드사용을 위해 카드번호가 변경된다.
재발급 횟수는 연간 1회로 한정되며 기존 카드와 동일한 카드 상품으로만 재발급이 가능하며, 국내외겸용 카드의 경우 동일한 국제브랜드로만 재발급할 수 있다. 일반 플레이트의 재발급 수수료는 5000원으로 최초 1회 수수료가 면제된다. 메탈 플레이트 재발급 수수료는 10만원이다.
현대카드는 카드상품별 개성을 담아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여러 선택지 중 고객들이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카드상품이 어떤 혜택을 담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 현대카드, 고객 목소리 '데이터화' 한다
- [금융권 디지털 생활금융 (4)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 ‘구독형’ 카드 혜택 차별화 서비스
- 현대카드, 현대차 엔트리 SUV ‘캐스퍼’ 전용 신용카드 출시
- 금융위, 롯데·현대카드 불러 "대출 총량 목표치 지켜라"
- 현대카드, GS칼텍스 특화 '에너지플러스카드 Edition2' 출시
- 정태영 부회장, 현대캐피탈 대표 사임…"현대카드·커머셜 대표직은 유지"
- 현대카드, "티몬·11번가에서 M포인트 50% 사용하세요"
- 현대카드, '네이버 현대카드' 출시…네이버 쇼핑 최대 10% 적립
- 현대카드, 어피너티 지분 24% 푸본·현대커머셜에 매각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