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현대차와 캐스퍼 오너들의 실용성과 라이프스타일에 초점 맞춘 ‘Hyundai Mobility카드(CASPER 경차카드)’와 ‘Hyundai Mobility카드(CASPER)’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고객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주유 혜택에 초점 맞춘 ‘현대 모빌리티카드(캐스퍼 경차카드)’와 차량 유지관리 및 모빌리티 혜택에 초점 맞춘 ‘현대 모빌리티카드(캐스퍼)’ 중 선택할 수 있다.
‘현대 모빌리티카드(캐스퍼 경차카드)’는 경차 유류세 환급 대상자 전용 카드로 주유 및 충전(LPG) 시 유류세 환급을 받을 수 있고, 현대오일뱅크 또는 SK에너지 주유 및 모든 LPG 충전소 이용 시 리터(ℓ)당 130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현대 모빌리티카드(캐스퍼)’는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최대 1%를 한도 제한 없이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주유와 정비, 주차 등 차량 유지관리 업종을 이용하면 2%를, 대중교통, 쏘카, 타다 등 모빌리티 업종을 이용하면 1%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등 결제금액의 최대 3%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두 카드 모두 캐스퍼 오너들의 캐주얼한 취향과 개성을 담은 △Block Toys △Lively Pop △Hip Neon △Going Green 등 4종의 디자인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캐스퍼 출시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차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온라인 판매를 기념해 캐스퍼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등록대행 수수료도 지원한다.
캐스퍼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상황에 따라 다양한 신차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할부 기간을 최대 120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할부 원금을 최대 77%까지 유예해 고객의 선택권을 크게 넓혔다.
표준형 할부의 경우 60개월을 기준으로 4.5%의 금리가 적용된다. 만약 고객이 새롭게 출시한 캐스퍼 전용카드를 포함한 현대카드로 차량가의 1% 이상 결제할 경우 60개월까지는 2.7%, 24개월까지는 2.0%의 금리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캐피탈은 자동차 교체 주기가 짧거나 월 납입금에 부담을 가지는 고객을 위해 유예형 할부 상품도 마련했다. 유예형 할부는 계약 기간에 따라 36개월 64%, 24개월 70%, 12개월의 경우 최대 77%까지 할부 원금 유예가 가능해 고객의 자금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를 재구매할 계획이 있는 고객의 경우 3년 기준 최대 64%의 중고차 가격보장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잔여 유예금 상환의 부담도 덜 수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