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X한국국토정보공사(김정렬 사장)가 28일 유튜브 생중계로 ‘2021 지적측량 혁신경진대회’를 열었다.
13개 팀은 제출한 아이디어에 대해 설명하고 각 지역의 현장을 연결해 직접 시연을 하고 혁신의 기여도를 평가받았다.
김정렬 사장은 “오늘 대회는 제도 혁신, 국민 중심 서비스, 직원 워라밸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현업 적용도 등을 검토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안된 아이디어들은 업무처리 과정 간소화, 드론과 고정밀 이동측량시스템 등을 활용해 업무 특성에 따른 효율적 업무처리에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스마트 종합도 구축을 통한 지적측량 프로세스 표준화 방안’, 우수상은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신속한 서비스 체계 및 인프라 구축’, 장려상은 ‘LX써클맵을 활용한 업무시간 단축 활성화 방안’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정부, 학계, 미래 지적인까지 유튜브 생중계를 보면서 평가에 참여해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했다는 데 의미도 컸다.
오늘 행사를 주관한 김용하 지적사업본부장은 “수상하지 못한 직원들의 좋은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도록 면밀히 분석해 국민 중심 국토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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