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포항시와 공공∙민간 데이터 융합을 통한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과 빅데이터 기반의 행정 서비스를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각각 보유한 공공∙민간 데이터의 연계와 상호 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빅데이터 시범 과제 발굴 등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포괄적 상호 협력 관계도 이어갈 계획이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업무 협약에 앞서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별 정책 수립 지원을 위해 민관 데이터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같은해 개방형 데이터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 ‘데이터루트(Dataroot)’를 활용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리포트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8월에 오픈한 데이터 체험공간 ‘오픈스퀘어D 대구지점’ 에 소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민간 데이터와 지역 사회의 가치 있는 공공 데이터를 발굴하고 활용해 디지털 경제 선도에 기여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공 서비스 향상에도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무 협의체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원활한 빅데이터 업무 협력을 도모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등 성공적인 빅데이터 기반의 민관 협력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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