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2021년 3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213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2.7%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3741억원으로 전년 대비 4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의 지난 3분기 영업수익은 1조870억원을 기록했으며, 카드 수익은 9131억원, 할부금융 및 리스 수익은 397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3분기 총영업이익은 4055억원을 기록했으며 누적 총영업이익은 1조206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2% 증가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 모두 전분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말 기준 KB국민카드의 ROA는 1.97%로 전분기 대비 7bp 하락했으며, ROE는 11.56%로 35bp 하락했다.
또한 KB국민카드는 지난 9월말 기준 연체율 0.87%로 전분기 대비 5bp 상승했지만 0%대 연체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자산건전성 지표를 나타냈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1.00%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으며, NPL커버리지 비율은 317.1%를 기록하면서 3.3%p 상승했다. NPL커버리지 비율은 고정이하여신(NPL) 대비 충당금 적립액으로 비율이 높을수록 부실자산에 대한 완충능력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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