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강동구 상일동 554-28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의 정당 계약이 이달 25일(월)부터 내달 3일(수)까지 10일간 진행된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에 총 16만5468명이 몰린 바 있다. 1순위 청약에서는 서울 역대 최다 청약자(13만1447명)가 몰리며 평균 청약 경쟁률 337.9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쟁의 결과 단지의 청약 당첨가점은 최소 60점대 후반에서 최고 81점이라는 높은 수준에서 형성됐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서울시(4644만원)와 강동구(4513만원)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9월 기준) 보다 낮은 3.3㎡당 평균 2356만원의 분양가격으로 공급된다. 중도금 대출에 대한 이자는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전체 공급 대금의 중도금 60% 중 40% 범위 내(중도금 1회차~중도금 4회차)에서 중도금 융자 알선을 시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주택홍보관은 당첨자 본인만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해 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홍보관은 서울시 용산구 독서당로29길 5-6, F동 4층에 마련돼 있다. 단지의 입주예정일은 2024년 2월이다. 주택홍보관에서는 마감재, 모형도 등 관람이 가능하며, 유니트는 홈페이지에 마련된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DL이앤씨 분양관계자는 “DL이앤씨 출범 후 첫 선보이는 단지인데다 서울에서 역대 최고로 많은 청약자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곳인 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에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와 101㎡, 총 593세대로 지어지게 된다. 면적 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 419세대(20개 타입) △전용면적 101㎡ 174세대(6개 타입)로 판상형, 타워형, 복층형 평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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