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거래소와 밀양시 청도면 조천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일호 밀양시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장희 밀양시 청도면 조천마을 이장, 김호식 청도농협조합장./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거래소는 20일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조천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2008년 경기 연천군, 경남 함양군 농촌 마을 2개소와 1사1촌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13년 동안 꾸준히 농촌 봉사활동, 마을시설지원 및 농촌 특산품구매 등 농촌지원에 힘써왔다.
지난 7월 강원 홍천군 후동마을에 이어 이번에 네번째로 조천마을과 신규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 지원을 더욱 확대해 갈 계획이다.
거래소는 매년 농번기 때 임직원들이 마을을 방문해 쌀, 옥수수 등 농산물 수확을 돕고,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품을 구매한다. 또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후원하는 등 도시와 농촌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손병두 닫기 손병두 기사 모아보기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조천마을은 거래소와 서로 돕는 하나의 가족이 됐고,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생하며 도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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