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3일 2021년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부문 별로 경영·경제(24명), 법학(6명), 수학·통계(7명), IT(6명)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채용하기로 했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8월 3일부터 8월 18일까지다.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으며, 필기시험은 경영학, 경제학, 법학, 수학, 통계학, IT 등 6과목 중 선택해서 응시할 수 있다.
지원자 편의를 위해 서울, 부산 양 지역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국거래소 측은 밝혔다.
블라인드 서류 전형과 함께 면접심사를 강화하고, 업무수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어학능력을 요구한다. 기준점수 충족 여부만 평가한다.
우수한 지역인재 선발을 위해 비(非)수도권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전형단계별(서류/필기/면접)로 지역인재 합격자가 목표비율(25%)에 미달할 경우 미달인원만큼 추가 합격 처리하고, 최종면접 합격자 중 지역인재가 동 목표비율에 미달할 경우에는 일정비율만큼 지역인재 추가합격 처리한다.
한국거래소 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험장 소독, 마스크 착용, 발열자 체크 및 방역전문가 배치 등 시험장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향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방침에 따라 채용일정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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