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초부터 전 세계를 강타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2년째 인류를 괴롭히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K-방역'으로 이름을 떨칠 정도로 코로나19 방역에 성공을 거두었지만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변이까지 막기에는 한계를 보인 것도 사실이다.
이 같은 코로나19와 함께, 코로나 이후 즉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히는 것은 방역의 '주권 확보'다. 현재 국내 대기업들은 흡입형,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이고, 벤처기업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K-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트로미디어는 전례 없는 팬데믹을 겪으면서 우리가 필요할 때 언제든 대응할 수 있는 신약의 주권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2021 제약·바이오포럼'의 주제를 잡았다. 이번 포럼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된 신약 개발 패러다임을 살펴보고 신약 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이사가 ‘신약 발굴을 위한 혁신 DDS 플랫폼’에 대해, 김태순 라덱셀 대표이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면역항암제 시장 혁신적 통찰’에 대해,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대표가 ‘제약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동향과 발전방안’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한편, 이번 포럼은 코로나19의 감염 예방 차원에서 페럼홀뿐만 아니라 인터넷 동영상을 통한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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