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SPC그룹이 서울 신림역 타임스트림 1층에 쉐이크쉑 19호점인 ‘신림점’을 11월 중 개점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쉐이크쉑은 공격적으로 점포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코엑스, 8월에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개점했으며 9월에는 홍대점을 열었다.
쉐이크쉑은 신림점 오픈에 앞서 그라피티 아티스트 비누(BiNoo)와 협업해 ‘도심을 비추는 활기찬 쉐이크쉑’을 주제로 ‘호딩 아트(Hoarding Art, 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에 그리는 작품)’ 페인팅을 선보였다.
쉐이크쉑은 매장 오픈 시마다 해당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호딩 아트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와 소통해왔다. 쉐이크쉑은 고객들이 참여 가능한 독특한 공공 문화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쉐이크쉑은 ‘신림점’ 오픈을 기념해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딩 아트 앞에서 찍은 사진과 해시태그를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1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쉐이크쉑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오는 16일부터 호딩 아트 내 큐알(QR)코드를 찾아 풍선 아트워크를 스캔하면, 풍선을 잡을 수 있는 게임을 통해 신림점의 아트워크가 그려진 에코백, 메뉴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는 신림동 상권에서 쉐이크쉑만의 뛰어난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 문화로 활기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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