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14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동구 평화시장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평화시장 상인회는 순살치킨 300여 마리를 제공했다. 대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감염 확산을 위한 항균 마스크 1만장을 신암동 거주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금융 취약계층인 노년 계층에게 주로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장도 함께 보냈다.
이 밖에도 지역 기업 참소주와 30ml 에스프레소가 음료와 마스크 준비에 동참했으며, 진명재가노인복지센터가 300여 노인 가구에 배달을 담당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12일에는 대구 북구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북구 취약계층 350세대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지고, 지난 7일에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반월당, 신매광장, 아시아폴리스, 앞산 카페골목 등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듣는 ‘밀착형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승인 IMBANK전략부 본부장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IM샵’으로 골목상권과 다방면의 마케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급속도로 바뀌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디지털 기기에 친숙하지 않은 어르신들과 골목상권 상인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희망 댓글 기부’ 등 지역 사회봉사를 위한 방향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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