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입원·수술여부만 확인
신규 담보 9종도 추가로 탑재
최대 90세 만기까지 가입 가능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가입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건강보험서비스(상품)인 'let: simple 간편335 건강보험'을 이달부터 판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let:simple 간편 335 건강보험은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3년 이내 입원/수술(제왕절개 포함) △5년 이내 암 진단/입원/수술이 없으면 가입이 가능한 간편 보험서비스다.
해당 보험서비스는 최대 90세 만기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업계 기존 간편보험보다 가입의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간편보험들이 암 이외에도 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간경화·심장판막증의 진단/입원/수술 여부를 확인하는 것과 다르게, let:simple 간편 335 건강보험은 암 진단/입원/수술여부만 확인해 가입 여부를 결정한다.
롯데손해보험은 let:simple 간편 335 건강보험에 신규담보 9종도 추가 탑재해 고객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급성심근경색증(I21)과 뇌경색증(I63)의 혈전용해치료비와 상급종합병원 상해/질병 입원비(1~180일)에 더해, 일반암 진단비·상해 80% 이상 후유장해·뇌졸중진단비·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에 가사도우미지원 담보(최초 1회한)도 추가했다. 아나필락시스 진단비(연 1회한) 담보도 탑재됐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let:simple 간편 335 건강보험은 최대 90세 만기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 문턱을 낮춘 상품으로 신규담보도 탑재해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라며 “앞으로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과 장기적인 신뢰관계를 쌓아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손해보험이 지난 9월 1일 첫 선보인 ‘렛점프(let:jump) 종합건강보험’의 ‘중도 가입금액 증액을 위한 간편심사 서비스’는 독창성을 인정받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 해당 보험은 젊고 건강할 땐 원하는 보장을 저렴하게 가입하고, 고객이 필요로 할 때 7대 주요 질병담보의 보장 금액을 한번에 올릴 수 있는 ‘고객맞춤형 체증구조’를 갖춘 새로운 보험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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