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이동통신 1위 사업자 SK텔레콤과 4400만명의 신용정보를 보유한 KCB와 함께 데이터사업 공동 브랜드인 ‘그랜데이터’를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국내 대표 데이터 전문기업과 협업하고 데이터 수집·결합·분석을 거친 다양한 데이터 결합상품 및 데이터 기반 정기구독 서비스 통해, 기업의 마케팅 전략과 소비자 분석, 미래시장 대응에 유의미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 자동차·제조·패션·의료·교통·숙박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친 기업들과 데이터파트너십을 구축하며, 데이터분석과 컨설팅, 시스템·솔루션 등 데이터사업 비즈니스 전문기업들과도 긴밀히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그랜데이터 런칭을 기념해 열린 포럼에서 전기차 시장 구매 고객 분석과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단계별 특징 분석 등 7가지 테마별 인사이트를 주제로 다양한 데이터 결합상품 소개를 진행했다.
한편 올해 2월 신한카드는 SK텔레콤, KCB, GS리테일 등과 데이터사업 얼라이언스를 추진하며, 참여기업과 소비·이동·신용·품목·온라인 등 다양한 가명정보 결합의 데이터동맹을 통해 대부분의 국민 소비활동의 분석을 전망했다.
이어 "새로운 디지털 혁신과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기업과 기관에게 더욱 가치 있는 데이터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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