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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결제에 생활을 더하다'…신한플레이 언팩쇼 개최

기사입력 : 2021-09-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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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우뚝
신한플레이 내 ‘쉐이크 & 슬라이드’ 기능 구현

신한카드가 지난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신한플레이 언팩쇼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신한카드이미지 확대보기
신한카드가 지난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신한플레이 언팩쇼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신한카드가 3000만 회원을 가진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한다. '신한pLay(신한플레이)' 슈퍼앱 전략을 통해 현재 2750만 회원 규모를 내년까지 3000만명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29일 'Let's pLay, pay에 Life를 더하다'라는 언팩쇼(Unpacked Show)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이번 언팩쇼는 신한플레이를 통한 신한카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특히 임영진닫기임영진기사 모아보기 신한카드 사장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임원들과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했다.

간편결제 플랫폼에서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신한플레이를 통해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통합해 진정한 고객 라이프의 완성을 추구하는 신한카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신한카드는 금융에 생활을 더해 고객에게 즐거운 일상을 전하고, 카드업에 비금융을 더해 ‘Life & Finance(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해 나간다는 전략을 밝혔다.

통합·속도·개인화 기능 향상에 주안점을 둔 이번 신한플레이는 오는 10월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쉐이크&슬라이드(스마트폰을 흔들거나 홈화면 엣지패널로 결제 실행)’ 기술을 적용해 대표 서비스인 결제 기능을 안면 자동인증을 통해 구현했다.

또한 결제·뱅킹·자산관리와 함께 제휴사 통합멤버십과 신분증·인증 등의 월렛 서비스, 고객 관심사에 기반한 맞춤형 컨텐츠 등을 통합화한 슈퍼앱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새로운 비전을 담은 전시 행사도 진행했다.

소비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축적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데이터워룸을 비롯해 마이데이터·데이터댐 사업과 AI·페이테크·혁신금융 사업 등 그동안 신한카드가 축적해온 혁신 스토리를 체험 공간에 담았다.

이날 신한카드는 메타버스 사업과 연계해 언팩쇼에 참석한 아바타를 통한 다양한 방식의 세리머니도 연출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금융의 혁신을 이끌어온 신한금융그룹은 ‘리부트(RE:BOOT) 신한’이라는 문화 대전환으로 체질을 혁신하고 또 다른 도약과 성공을 준비하고 있다”며 “신한카드가 오늘 선보인 신한플레이는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실체로 구현한 의미깊은 사례이며, 향후에도 이를 통해 카드업을 넘어 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힘찬 도약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카드업의 단단한 기반과 디지털을 향한 발빠른 혁신을 통해 플랫폼 기업으로의 더 큰 도약의 토대를 이뤘다"며 “이제 3000만 회원을 가진 플랫폼 기업으로의 진화를 통해 고객의 일상을 즐거운 플레이로 가득차게 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라이프의 완성을 이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16일 신한플레이의 기능과 특장점을 예고하는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이 참여한 광고에는 멤버들의 자유롭고 활동적인 모습을 담아내면서, 신한플레이의 기능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했다.

신한플레이의 7가지 특징인 ▲결제를 쉽고 빠르게 ▲소비관리를 꼼꼼하게 ▲모든 자산을 한 곳에서 ▲좋아하는 걸 매일 ▲내게 딱 맞는 걸 ▲틈만 나면 끼리끼리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을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통해 담아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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