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9일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은 총재가 한은법 제13조에 따라 고승범닫기고승범기사 모아보기 전 금통위원(현 금융위원장) 후임 위원으로 박기영 교수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박 금통위원 후보자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임명된다.
1999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한은 외화자산운용 자문위원, 국민경제자문회의 거시분과 위원 등을 맡았고, 2007년부터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박 후보가 임명되면 2014년 5월 함준호 전 금통위원(50세) 이후 가장 젊은 금통위원이 된다.
한은은 "박 후보는 금융시장과 국제금융, 거시경제 부문에서 탁월한 연구실적을 쌓아온 금융과 거시경제 분야의 전문가"라며 "수 년간 통화정책을 비롯한 거시경제정책 관련 실증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수립에 참여해 왔다"고 추천 배경을 전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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