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원 오른 달러 당 1176.8원에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은 순매수를 연장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3400억원 가량 순매수로 8거래일째 '사자'를 기록 중이다. 또 코스닥에서도 외국인은 30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에버그란데) 그룹 사태와 미국 부채한도 협상 등 각종 불확실성 리스크가 환변동에 재료가 되고 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각종 불확실성 리스크가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하고 있지만, 경기 모멘텀 회복에 기댄 위험자산 선호 심리 역시 위축되지 않는 등 안전자산과 위험자산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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