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15일 '환율 영향력 고려하면 더디게 나타날 통화정책 정상화' 리포트에서 "아직까지 이어지는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과 통화정책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경제 전반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제시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역대 최대 규모의 통화 공급 및 정책 지원 등으로 현재 대부분 나라의 통화정책은 최대한 완화적인 태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했다. 이는 유례없는 글로벌 감염병 확산에 따른 공격적 수준의 정책 전환이었다고 짚었다.
그는 "이렇게 통화정책이 전환되는 국면에서의 외환시장 영향력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에 각 국가에서의 정상화 속도나 정도가 중요할 것"이라며 "환율은 통화 가치 간의 비율이기 때문에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국가들이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행할 경우 일반적으로 예상되는 환율 방향성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짚었다.
또한 그는 "최근 중국의 지준율 인하와 같이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른 예상치 못한 변수가 남아있는 만큼 통화정책 자체에 대한 불확실성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 연구원은 "따라서 현재 완화적 통화정책이 전반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은 통화정책 정상화를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하더라도 점진적이고 제한적 수준의 인상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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