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롯데월드 웰빙센터에 26번째 지점인 잠실점을 연말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 잠실점은 ‘롯데월드 웰빙센터’ 1층과 2층에 전용면적 약 350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지점은 국내 대형 공유오피스 사업자 중 첫 잠실권 진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 스파크플러스의 설명이다. 스파크플러스는 이번 잠실점 오픈으로 강남권에서 영향력을 잠실권까지 확장, 직주근접에 대한 수요를 한층 더 충족해 나간다고 밝혔다. 합리적 가격의 멤버십으로 이용 가능한 ‘스플라운지’도 이곳에 조성될 예정이다.
스파크플러스는 거점 오피스 등 새로운 뉴노멀 트렌드를 기회로 삼아 올해만 10개 지점(오픈 예정 포함)을 신규 오픈하게 됐다. 스파크플러스는 연내 서울 전역에 30호점까지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잠실은 대표적인 주거 밀집 지역으로 오피스 임대에 대한 수요가 많으나 공급이 부족하여 공유오피스 진출이 절실했던 지역”이라며 “직주근접 수요와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만큼 가까운 미래에 고객들이 일하고 싶은 서울의 모든 지역에서 스파크플러스를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이달 멤버십 비즈니스 라운지 스플라운지 14곳을 오픈하고 15일부터 프리랜서부터 대기업까지 원하는 곳에서 근무 가능한 ‘스플라운지패스’를 론칭한다. 오는 10월과 11월에는 여의도점과 광화문점을 오픈하는 등 ‘워크 애니웨어(Work Anywhere)’를 위한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갖춰 나가고 있는 중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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