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직무대행 황상하)는 고덕강일13단지 신규 공급 및 강일·마곡·신내3지구 등 77개 단지 총 758세대의 입주자와 492세대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SH공사에서 건설한 신규 공급 336세대와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기존단지 잔여 공가 422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신규 공급은 고덕강일13단지 336세대(29,39,49㎡)로, 우선공급 209세대, 일반공급 96세대, 주거약자 31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기존단지 잔여공가 재공급은 강일, 마곡, 신내3지구 등 77개 단지 422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SH공사는 이번 공급부터 국민임대 예비입주자 선정 방식을 새롭게 도입한다. 공가 발생 시 신규로 입주자모집공고 등 관련 절차를 거쳐야 했던 기존과 달리, 예비입주자를 바로 배정해 입주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예비입주자는 총 492세대다.
청약 신청은 우선공급 및 선순위 대상자의 경우 다음달인 10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후순위의 경우 10월 20일(수)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청약자의 안전을 위해 인터넷 및 모바일 청약만 실시한다. 단,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청약자를 위해 우편청약접수를 병행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3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대상자와 당첨자 발표는 각각 10월 29일(금)과 2022년 3월 3일(목) 진행하며, 입주는 2022년 4월부터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현장 공개 및 샘플하우스는 운영하지 않으며,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단지배치도와 평면도 등을 담은 전자 팸플릿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신청일정, 인터넷 청약방법 등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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