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는 이번 채용을 위해 이승건닫기이승건기사 모아보기 토스 대표가 직접 예비 지원자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라이브 방송 신청은 2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게 방송 당일 문자로 접속 링크를 발송한다.
1부는 현업 담당자들이 ‘토스 팀원이 알려주는 토스 합격 팁 & 사전 질문 답변’을 주제로 진행된다. 2부는 이승건 대표가 ‘리더 승건님이 말하는 토스의 꿈 & 사전 질문 답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토스는 이날 채용 웹사이트를 열고 엔지니어링, 데이터, 인프라, 보안, 디자인 등 37개 포지션에서 1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토스가 각 분야 전문인력을 빠르게 충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스는 매년 대규모 인력 채용을 진행했지만, 토스의 성장속도에 따른 인재 채용 요구는 지속해왔다.
토스에 관심이 있지만 어떤 직무에 지원할지 고민하는 지원자는 채용 웹사이트에서 ‘직무 추천받기'를 이용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업무와 주요 프로젝트 경험을 적어내면 토스 채용팀에서 적합한 직무를 추천해준다.
채용 과정은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지원서 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3주 이내에 완료된다.
서류접수는 다음달 7일 마감되며, 1차 직무 인터뷰와 2차 문화 적합성 인터뷰를 거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각 전형에 대한 평가 결과는 3일 이내에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앞서 토스 계열사인 토스 증권은 지난달 인력 채용에 나선 바 있다. 이달 15일까지 테크(Tech) 직군 공개채용을 통해 최대 60명을 채용했다. 당시 서버개발자, 프론트엔드개발자, 원장개발자, 데이터분석가, 제품디자이너, 보안엔지니어 등 총 18개 직무에서 채용을 진행했다.
이승건 대표는 “토스 합류 시, 2000만명의 사용자의 일상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일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는 덤”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상에 큰 임팩트를 만들 수 있는 가슴 뛰는 일을 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이번 기회를 꼭 잡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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