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토스 홈은 임대인에게 위탁받은 부동산 매물을 관리하는 임대인 전용 서비스다. 부동산 중개 현장에서 임대 관리 고충을 해결해달라는 임대인의 요청으로 시작하게 됐다. 전문 관리 서비스를 통해 임대인의 매물 관리 및 운영 부담을 덜고 임차인에게는 양질의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관리 매물 유형은 다가구, 다중, 단독, 도시형, 오피스텔, 공동주택, 빌라 등 소형 주거용 부동산 중심이다. 서울과 수원에 임대 매물을 보유한 임대인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 집토스에 임대 운영과 관리를 위임하고 매월 확정 임대수익을 보장하는 ‘자기관리형’으로도 협의 가능하다. 서비스는 집토스 고객센터에서 상담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집토스는 주택임대관리 서비스가 부동산 중개 서비스와 시너지를 내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임대인이 위탁한 매물을 집토스 직영부동산 20개 지점과 온라인 유입고객에 소개하면서 공실률을 낮추고, 12만 건 이상 임차인 상담 데이터를 토대로 최적의 임대 컨설팅을 제공하면서다. 관리 매물이 확보되면 임차인에게 양질의 매물을 중개하고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집토스는 부동산 거래 시 고객의 불안을 해소하고 부동산 시장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2016년 설립한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이다. 온라인과 애플리케이션(앱)에 공개된 매물은 집토스가 직접 수집, 정보 관리하며 고객이 매물을 보고 상담 신청을 할 시 본사 관제시스템이 각 직영부동산 전담 매니저를 고객에 배정한다. 각 지점에는 집토스가 직접 채용, 교육한 중개 전문가가 포진해있다. 집토스 직영부동산은 서울과 수원 20곳으로 거래 가능한 실매물은 4만여 개, 누적 상담 건수 12만 건 이상, 거주 후기는 17만 건 이상이다.
집토스는 매물 수집부터 중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업화하고 IT 기술을 통해 중개 절차를 효율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속 공인중개사가 중개 업무에만 집중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돕는다. 2021년 4월에는 자체 보수 요율표를 발표하며 서비스 질에 합당한 합리적인 요율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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