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는 지난 5월 네이버제트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 개발에 손을 맞잡았다. 이후 4개월이 넘는 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 8월 CU제페토한강점을 열었다.
이후 CU의 한강공원 월드맵 방문자 수는 이전 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실제로 개인 SNS 피드 관련 게시물은 총 2900여 개, 조회수는 270만 건이 넘는다. 제페토 내에서 CU의 아바타 패션 아이템은 무려 22만개나 판매됐다.
특히 이달 초 선보인 비디오부스와 포토부스 이벤트에는 일주일만에 총 72만명의 참여자가 몰렸다.

CU는 제페토 2호점 'CU제페토교실매점'을 트래픽 최상위권 월드맵인 교실2에 연다.
CU는 교실 카페테리아에서 자판기를 많이 사용하는 공간적 특성을 살려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 자판기도 설치했다. 방문자가 자판기를 터치하면 HEYROO 무라벨 생수를 얻을 수 있다. CU는 리치리치 삼각김밥, 확!실한 김밥, 시그니처 도시락 등 간편식품 구성을 확대했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제페토 편의점은 고객에게 시공간을 초월해 CU를 소개함으로써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 등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얻고 있다"며 "특히 메타버스는 글로벌 CU를 알릴 수 있는 온라인 채널로서 역할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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