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SC제일은행은 8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회 의장에 이은형닫기이은형기사 모아보기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이 신임 의장은 지난 2016년 10월 SC제일은행 사외이사로 선임돼 현재 이사회를 비롯해 감사위원회와 위험관리위원회, 보수위원회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의장은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경향신문> 경제부 기자와 산업자원부 외신대변인 경험을 갖고 있다. SC제일은행 이사진에 합류한 이래 약 5년 동안 경제‧홍보 분야의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은행의 주요 현안과 리스크 관리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이사회 구축과 운영에 힘입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연례 기업 지배구조 평가에서 2019년부터 2년 연속 은행권 최고의 지배구조 부문 A+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지배구조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사외이사 4명 가운데 2명을 여성으로 선임한 SC제일은행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위민인이노베이션(WIN)과 리더스 인덱스가 공동 주관하는 ‘양성평등 우수기업 탑(Top) 10’에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선정됐다.
SC제일은행은 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같은 날 임기가 만료된 오종남 사외이사(전 이사회 의장) 후임으로 최희남 전 한국토지공사(KIC) 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최 사외이사는 기획재정부와 국제금융과장, 국제금융정책국장, 국제경제관리관, 세계은행 상임 이사, 국제통화기금 상임 이사 등을 거친 국제금융 전문가다. KIC에서 국부펀드의 해외 투자 및 관리를 지휘했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