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쿠팡이 2분기 주요 성과와 하반기 전략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리더십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강한승닫기
강한승기사 모아보기 쿠팡 경영관리총괄 대표가 주관하고 해롤드 로저스 쿠팡 최고행정책임자(CAO)가 참석했다. 강한승 대표가 진행한 첫 미팅으로 쿠팡의 현재 성과를 진단하고 앞으로 전략 방향과 비전을 리더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시간이었다.
강한승 대표는 먼저 2분기 경영 성과의 하이라이트를 공유했다. 강 대표는 “쿠팡은 올 2분기에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71% 증가하며 ‘로켓 성장’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강한승 대표는 쿠팡의 핵심 가치인 동반성장에 대한 성과도 공유했다. 강 대표는 “상반기 쿠팡은 미국으로부터 유치한 직접투자의 43%를 유치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물류센터에 투자하고 5000개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쿠팡은 올해 상반기 국내 물류센터에 1조원 이상을 투자했다. 쿠팡은 지난 3월 전라북도를 시작으로, 4월 경상남도, 5월 충청북도에 이어 6월 부산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고용창출 계획을 약속했다.
신규 서비스의 성장 잠재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 대표는 “새로운 영역에서 트레이드오프를 깨고 혁신해 고객을 감동시키는 것이 쿠팡의 기본 전략 모델”이라며 “신규 서비스 성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특히 지속적 투자를 통해 지난 2분기 동안 매출이 약 3배 성장한 쿠팡이츠, 전년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늘어난 로켓프레시가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또 쿠팡이 업계 선도적 수준의 근무 여건과 환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쿠팡은 배송인력 직고용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 모든 혁신은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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