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은행들이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경험·사용자환경(UX·UI)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직관적이고 간편한 앱을 만들어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의 모바일뱅킹 앱 UX·UI 개편이 이어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0월 기존 ‘KB스타뱅킹’ 앱을 종료하고 새로운 모바일뱅킹 앱 ‘뉴 스타뱅킹’을 선보인다. UX·UI를 고객 맞춤형으로 최적화해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존 KB스타뱅킹에 있던 메뉴 중 사용이 저조한 절반가량을 없애고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분야 위주로 구성한다. 자동 로그인 기능도 탑재된다. 뉴 스타뱅킹을 국민은행 자체 인증서 ‘KB모바일 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카드, 증권, 보험 등 KB금융그룹 다른 계열사에도 접속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도 4월부터 ‘하나원큐’의 메인화면을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해 사용자별 맞춤형 메인화면을 제공하고 있다. 메인화면 서비스는 고객의 연령대에 맞춰 ▲유스(만 30세 이하) ▲일반(만 31~만 54세) ▲시니어(만 55세 이상) ▲PB 고객 용도 등 4가지로 나눴다. 로그인 시 자동으로 적용되며 각각 맞춤형 기능과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신한금융은 지난 7월 그룹 통합 플랫폼 신한플러스의 UI·UX를 전면 개편했다. 디자인 선정, 메뉴 배치 등 UI·UX 개편 전 과정에 고객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기존 6개였던 메인화면은 ‘나의 혜택’ ‘재테크+’ ‘이벤트+’ 3개 화면으로 단순화했다.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첫 화면인 ‘나의 혜택’에 고객의 신한금융그룹 전체 거래 현황을 볼 수 있도록 개편했다. 또 ‘재테크+’ 메뉴에 새롭게 만든 고객별 맞춤 ‘베스트 상품 안내 서비스’를 배치하고 주요 진행 이벤트 및 스탬프 쿠폰 등 다양한 고객 혜택은 ‘이벤트+’ 화면에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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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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