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은 글로벌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와 인프라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신한글로벌리츠인프라부동산1호(H)' 펀드의 시딩 투자를 완료했다고 19일에 밝혔다.
특히 미국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대한 우려로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이 고려해볼 만한 상품이다. 이 상품들은 물가 상승기에도 임대료 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을 상쇄하고 자산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다.
이 상품은 글로벌 리츠뿐 아니라 인프라 관련 주식에도 투자를 진행한다. 미국과 유럽이 주도하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 정책의 효과로 보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김충선 신한자산운용 CMO 전무는 “글로벌리츠인프라부동산1호 펀드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시딩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신한자산운용은 투자자들의 고민을 함께 하며, 한 발 앞선 솔루션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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