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참여한 IBK 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이 12일 하남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친환경 힐링 문화복합단지 조성 사업인 ‘H2 프로젝트’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됐다.
하남 H2프로젝트는 하남시 창우동 일원 16만2000㎡ 부지에 종합병원을 비롯해 어린이 체험시설, 호텔, 컨벤션 센터 등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이다.
롯데건설은 마곡MICE복합단지개발사업, 검단신도시101역세권개발사업 이어 이번 하남H2 프로젝트 사업 수주함에 따라 복합개발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컨소시엄은 자연과 도시가 유연하게 공존하며,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배치를 계획해 하남의 미래형 도시공간을 컨셉으로, 13층 규모의 종합병원 1개동, 5층 규모의 전문병원(한방),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오피스텔, 시니어 레지던스, 청년주택, 호텔/컨벤션, 어린이 체험시설, 생태문화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어린이체험시설에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모빌리티 체험 시설 ‘TINY TOWNE’(타이니 타운)과 글로벌한 테마파크형 ‘워너두 칠드런 뮤지엄’을 특화하여 집객 효과를 높였으며, 안전, 교육, 상상력의 지평을 넓히는 오감형 체험 시설로 특화할 계획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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