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스마트 안전기술 중 하나인 360도 촬영 가능한 ‘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를 현장에 도입했다. 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는 기존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액션캠과 달리, 목에 걸어 착용하기 때문에 두 손이 자유로워 안전 관리 업무 효율성이 높다.
사무실에서도 카메라를 통해 타워크레인 설치와 인상, 해체 등 건설장비 작업 시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원격으로 진단하고 점검 지원이 가능하다. 녹화된 영상은 교육 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고위험 작업 시 실시간 영상 공유로 밀착, 상주 관리를 강화해 나갈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웨어러블 카메라의 운용 효과를 분석해 현장 안전 관리 강화에 활용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적극적인 스마트 안전 관리 활동을 통해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롯데건설 및 파트너사 관리자는 현장의 고위험 작업 사항을 확인할 수 있고, 사고 위험 등급별로 담당 관리자를 선정하여 점검활동을 펼친다. 담당 관리자는 작업 시작 전 위험요인을 점검해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하고, 작업이 실시되는 중간에 안전 관리 대책이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등 작업 시작 전, 중, 후의 안전 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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