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표주관사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롯데렌탈은 지난 3~4일 실시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5만9000원으로 확정했다.
롯데렌탈의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물량 중 99.3%가 공모 희망가 범위 상단인 5만9000원 이상(가격미제시 포함)의 가격을 제출했으며, 일정 기간 동안 주식을 팔지 않기로 하는 의무보유 확약 비율도 14.7%를 기록했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국내기관 640개, 해외기관 122개 등 총 762개 기관이 참여해 21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상장 공동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KB증권이다. 코스피 상장예정일은 8월 19일이다.
롯데렌탈은 장∙단기렌터카, 오토리스, 중고차, 카셰어링, 일반렌탈 등 모빌리티와 일상 속 모든 렌탈 서비스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종합렌탈 기업이다. 롯데렌탈은 2021년 1분기 매출액 5889억원, 영업이익 492억원, 당기순이익 18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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