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 위원장은 이날 수도권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른 금융권 방역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 롯데카드 남대문 콜센터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연초 목표한 가계부채 증가율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은 위원장은 앞서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도 “금융업권 간 규제가 다른 점을 이용한 제2금융권의 대출 확대가 우려되고 있다”며 “규제차익으로 인한 시장 왜곡이 없도록 시장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카드업권을 비롯한 전 금융권이 핵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적극 동참해달라”며 “엄중한 방역상황에도 업무연속성계획(BCP)에 따라 분산근무지 운영, 필수인원 교차 배치 등을 통해 핵심 금융인프라 기능을 유지해 대국민 금융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금융위는 콜센터 등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금융감독원과의 합동 현장점검을 강화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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