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한편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이다.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KB금융 디지털혁신부문장인 허인닫기

이번 협약으로 KB금융은 한양대의 IC-PBL 교과목 개발과 운영을 지원해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돕는다.
IC-PBL은 한양대에서 개발한 교육혁신 모델이다. 기업과 학교 간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기업‧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한양대는 KB금융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와 경험 제공을 중심으로 교수와 학생이 함께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한양대 IC-PBL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KB금융의 디지털마케팅과 20대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 운영안에 관해 연구하게 된다.
KB금융은 학생들의 아이디어에 관한 실무진 피드백으로 학생들의 연구를 돕는 한편, 우수 연구안에 관해서는 시상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우승 한양대 총장은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KB금융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세계적 수준의 금융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