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벤처투자가 올해 투자한 해외 기업 중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신성장 투자 포트폴리오는 한국의 카카오로 평가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이엔지(VNG) △AI 기반 광고솔루션을 제공하는 실리콘밸리 기업 몰로코(Moloco)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유통 스타트업 어메이즈VR(Amaze VR) 등이다.
몰로코(Moloco)는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기반의 AI 광고솔루션으로 올해 4억 달러(한화 4600억원)의 매출액이 예상되는 고성장 기업으로 꼽힌다. 최근 기업가치를 10억 달러(한화 1조1500억원)로 평가 받아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올해 투자한 중국기업 포트폴리오로는 ‘이모터(IMMOTOR)’와 ‘헤이마켓(HeyMarket)’, ‘티잉미디어(TikinMedia)’, ‘17라이브(17Live)’ 등이 있다.
티잉미디어(TikinMedia)는 중국 엘리베이터 광고 시장의 선도 업체로서 이미 세계적인 벤처캐피탈인 세콰이어캐피털과 텐센트, 바이두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 했다.
또한 미래에셋벤처투자는 5개의 해외 바이오텍에도 투자를 완료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미래에셋그룹이 15개 지역에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의 적극적인 활용과 세계 각국의 우량자산 투자 경험을 토대로 해외 딜소싱(Deal Sourcing)에 유리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
다양한 해외기업에 투자를 확대해 글로벌 자본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히고, 글로벌 신성장 산업에 적극 투자하여 금융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미래에셋의 글로벌리제이션(Globalization) 전략과 궤를 같이 하며, 벤처캐피탈 업계에서 차별적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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