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지난 3일 조달청과 혁신제품의 발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지난 3일 조달청과 혁신제품 추천위원(스카우터)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통한 혁신제품의 발굴 활성화와 혁신조달의 성과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추천위원 추천과 혁신제품 탐색, 발표회 개최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조달청은 추천위원 제도 총괄과 추천 제품의 혁신제품 지정 및 시범구매 연계, 사전심사 및 발표회 개최를 총괄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혁신제품 추천위원 제도는 기술의 혁신성은 있지만 정보부족 등으로 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거나 조달시장을 인식하지 않았던 기업과 제품을 정부가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제도를 가리킨다.
올해 최초로 도입돼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기존 조달시장 밖에 존재하는 새로운 혁신제품을 발굴해 혁신제품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공공서비스 개선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성배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은 “VC 투자기업의 가치상승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라며, “투자자와 혁신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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