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오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벤처캐피탈을 위한 국내 첫 ESG 투자 강의로 ‘2021년 투자실무 - ESG 투자 전략 및 사례’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을 담당하는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은 국내 유일의 벤처캐피탈 교육 전문기관으로, 지난 2000년부터 벤처캐피탈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성 강화 교육 과정 등을 운영 중이다.
연수원에서 개최하는 ‘2021년 투자실무 - ESG 투자 전략 및 사례’ 교육은 벤처캐피탈 업계에는 아직 생소한 ESG 투자 전략 수립을 위한 종합 강의이다.
이번 교육에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와 김앤장법률사무소 ESG그룹, PWC삼일회계법인 ESG플랫폼, 서스틴베스트(ESG 자문평가사), 더웰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공사 소속의 ESG 투자 전문가 8명이 참여해 ESG 국내·외 투자 사례와 법률·세무 이슈 등을 다룰 예정이다.
미국과 유럽의 다수 연기금은 ESG 기준에 미달하는 곳에 투자를 금지하는 등 선진 시장에서는 이미 윤리적 가치를 표방하는 ESG 투자가 ‘뉴노멀’로 자리잡았다.
최근 국내에서도 ESG 사모펀드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국민연금공단에서는 내년까지 전체 운용자산의 50%를 ESG 기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히는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는 ESG 투자전략 수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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