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21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조사에서 17년 연속 은행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디지털 부문 혁신에 나선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신한은행은 현재 베트남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국민 10명 중 8명이 이용한다는 1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잘로(Zalo)’ 등 핀테크 사업자와의 협업하고, 일본에서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 ‘라인(LINE)’과 손잡고 다양한 비대면 상품·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이는 등 각 나라 특성에 맞춰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적도 원칙‘에 가입했다. 적도 원칙은 대규모 계획 사업으로 야기될 수 있는 심각한 환경오염과 생태계 훼손, 인권 침해 등 환경‧사회 리스크를 식별하고 관리하기 위한 전 세계 금융기관의 자발적 행동 협약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국내 금융을 대표해 고객들에게 다른 은행과는 다른 금융 경험을 제공하고자 디지털 혁신, 고객 맞춤형 상품‧서비스 개발,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있는 고객 모두의 행복한 내일과 직원의 밝은 미래를 함께 완성해가는 멋진 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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