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8일 대만 수도 타이베이 중산 지역 근처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본 도쿄 진출에 이어 한 달 만이다. 쿠팡은 타이베이 중산 지역을 시작으로 대만 전체로 서비스를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만은 한국과 중국 다음으로 이커머스 침투율이 높아 현지 업체들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반응도 괜찮다. 대만에서 쿠팡 앱을 깐 한 사용자는 “배달 속도가 매우 빠르고 서비스도 좋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용자도 “마침내 쿠팡이 대만에 들어왔다”며 “대기 시간도 10분 밖에 안 걸리고 식료품 퀄리티도 좋다”고 언급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이 마트 형식으로 대만에 진출했다”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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