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대우건설 매각 측인 KDB인베스트먼트와 매각자문사 BOA메릴린치는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중흥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예비 협상대상자로 스카이레이크컨소시엄을 선정했다.
KDB인베스트먼트와 매각자문사는 지난 2017년 대우건설 매각 실패 이후 비공식적으로 인수를 타진했던 많은 국내외 투자자들의 사정을 감안, 인수의 진정성을 최대한 확인한 절차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KDB인베스트먼트는 "향후 매각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대우건설의 '진짜 주인' 찾기를 신속히 마무리함으로써 대우건설이 조속한 경영 안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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