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직원들이 주도적인 성장할 수 있도록 정보와 기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직원 간 공유하는 일상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구성원을 크루(Krew)라고 칭한다. 류영준 대표는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내고,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며 크루 간 정보를 공개하고 공유하는 문화를 구축하면서 공동의 목표를 이뤄내고 있다.
사내 중요 정보들이 공개·공유되는 환경 속에서 카카오페이는 크루 내에서만 공유해 보안을 철저히 지키며 올바른 공유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나이·직책·연차 등이 아닌 영어호칭을 사용하며 수평적 커뮤니케이션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대표나 경영진도 영어이름으로 직원들을 부르며 서로 간 존중하고 신뢰하는 조직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는 이메일이 아닌 오픈 커뮤니케이션툴인 ‘아지트’를 통해 공유·공개하는 사내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만들고 있다. ‘아지트’를 통해서는 카카오페이 직원 누구나 업무 진행상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아카이빙 형식으로 업무 히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아지트’ 내 작성된 게시글에 ‘좋아요’나 ‘싫어요’ 기능으로 자유롭게 의사표현도 가능해 논의 안건에 대한 의사결정자의 컨펌과 동료 의견에 대한 동의 여부, 스케줄 가능 여부 등에 대한 의사표현을 ‘좋아요’나 ‘싫어요’ 기능을 통해 나타내고 있다.
카카오페이 크루들은 아지트를 통해 아이디어·기획·전략·논의·실행·회고 등 함께 공유하고 소통을 이어나가며 자유롭게 피드백을 주고받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업무에 관심 있는 크루는 스스로가 알고 싶은 정보를 아지트를 통해 찾아보고, 고민되는 포인트가 있다면 발의해 의견을 나누며 해결방법을 빠르게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의 장 마련
류영준 대표는 직원들이 주도적인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소통의 장도 마련해 편안한 사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테크톡’은 관심있는 기술 주제에 대하여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관심있는 크루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공유받는 테크 세미나를 가리킨다. ‘테크톡’은 크루 간 자유롭게 테크 지식을 공유하거나 외부초청 테크 세미나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덕트캠프’는 PM직무로 일하는 직원이나 프로덕트 직무에 관심있는 크루들의 성장과 소통을 도모하는 내무행사로 볼 수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는 신규 입사한 직원들을 위해 ‘온보딩 프로그램’과 ‘먼슬리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온보딩 프로그램’을 통해 카카오페이의 문화와 복지, 업무 방식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먼슬리 온보딩’은 한달에 한번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대표를 비롯한 각 경영진들이 회사의 지향점과 현황, 계획 등을 직접 공유해주는 자리다.
‘캔미팅’은 직원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마련된 온라인 타운홀 미팅으로, 카카오페이 전사적으로 캐주얼한 커뮤니케이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매월 캔미팅을 통해 회사 내 중요한 소식이나 메시지를 공유하며, 한 달에 한번 모든 직원들은 캔맥주를 마시며 회사 내 소식을 듣고 나누고 싶은 메시지를 공유하기도 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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