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쏘나타·그랜저·싼타페 등 최근 판매가 주춤한 핵심차종에 대한 할인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구동모터 및 반도체 부족으로 출고지연을 겪고 있는 전기차 아이오닉5는 3개월 이상 출고가 늦어진 경우, 30~100만원 가량 할인된 가격에 넥쏘나 아반떼·쏘나타·그랜저 HEV로 바꿔 살 수 있도록 했다.
기아도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 할인 규모를 대폭 키웠다.
르노삼성은 SM6를 살 경우 원하는 모델의 차량을 한 등급 낮은 트림의 가격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200~300만원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TCe 300 LE 모델을 선택할 경우 LE 트림 기본사양에 나파가죽 시트, 10.25인치 컬러 TFT LED 클러스터, 긴급제동 보조 및 차간거리 경보, 프리미에르 전용 옵션 등이 기본 장착된 프리미에르 트림 차량을 인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TCe 300 구매 고객은 최대 349만원의 구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TCe 260 및 LPe 차량의 경우에도 옵션에 따라 각각 최대 216만원과 202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특별조건으로 차량을 사면 3~72개월 할부로 초기 구입부담을 낮추면서도 프리미엄 틴팅, 블랙박스, 에어컨습기건조기 등 140만원 상당의 혜택과 50만원 할인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쉐보레는 트래버스 LT 프리미어와 트레일블레이저 프리미어에 각각 250만원과 80만원 현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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