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오는 9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전용면적 890㎡(약 270평) 규모의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 제2센터’를 연다.
기존에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던 디노랩은 핀테크 중심의 ‘성수 통합센터’와 인공지능·로보틱스‧모빌리티 등 신기술 산업과 ESG(환경‧사회 공헌‧지배구조) 스타트업 중심의 ‘관악 제2센터’로 나눠 운영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닫기

손태승 회장은 “그동안 십여 개의 창업 인프라 시설을 조성해 온 관악구 역량과 서울대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함께 벤처 생태계 구축에 참여하게 돼 기대가 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현재까지 71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 도입 18건, 직접투자 592억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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