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이훈복닫기이훈복기사 모아보기 대표이사)은 대명소노(김정훈 대표이사)와 숙박시설의 위탁운영을 위한 포괄적 상호 협력을 골자로 사업제휴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향후 대한토지신탁이 사업 시행을 맡는 숙박시설에 대해 대명소노그룹이 시공, 위탁운영, 물품 공급(MRO) 등으로 참여하는 등 협력 관계를 구체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대명소노그룹은 소노펠리체, 쏠비치 등 호텔 리조트와 오션월드, 비발디파크 등 업계 정상급 레저시설을 운영하며 국내 레저인프라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이훈복 대한토지신탁 대표이사는 “최근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등 숙박시설 사업에 믿음직한 위탁운영사가 꼭 필요한 시점이다”며 “대한토지신탁의 차별화된 개발신탁사업 노하우와 국내 제1의 레저기업 대명소노그룹의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토지신탁은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국내 주요 부동산신탁사로 1997년 창립 이래 토지신탁, 도시정비사업, 리츠(REITs) 등 부동산 개발사업을 영위해 왔다. 최근에는 리츠 부문에서 첫 오피스 실물 자산 매입을 추진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시장 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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