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부성종합건설과 대우산업개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의정부시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부성종합건설과 대우산업개발은 의정부시에 지역 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후원금 1억 원과 마스크 10만 장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황성연 부성종합건설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의 여파로 다들 어려운 가운데 특히나 취약계층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그분들의 상황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금 전달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백신 보급도 빨라지며 조금씩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고 있는 만큼 다들 더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승준 대우산업개발 부회장은 “코로나19 감염자가 계속 수백 명 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의정부 관내의 어려운 형편에 있는 분들에게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후원금과 함께 마스크도 전달하게 됐다”라며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기증한 성금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 위기로 복지 사각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소중하게 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성종합건설과 대우산업개발은 오는 7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208-2번지 일원에 이안 더 메트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선시공 후분양으로 선보여 올해 하반기 중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804-3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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