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지난해 10월 은행권 최초로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부응하고자 ESG 각 부문별 혁신 현황을 등급화한 ‘NH그린성장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NH농식품그린성장론’을 출시했다.
NH농식품그린성장론은 출시된 뒤 4개월 만에 대출 잔액 5천억원을 돌파하고 불과 2개월 뒤 다시 1조원을 초과했다. 이번 대출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6월 현재 농협은행의 전체 농식품기업여신 잔액은 26조 5천억원을 넘어섰다.
이어 “친환경·사회적 농업·농식품기업을 지원하는 대표 여신상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대출 증가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추세”라며 “이 상품의 주가입 대상이 중소기업, 농업인, 개인사업자로 계좌당 평균 대출금액이 2억원 안팎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장 속도”라고 말했다.
‘NH농식품그린성장론’은 ESG 지수 혁신 현황에 따라 최대 1.5%포인트 우대금리 지원과 추가 신용대출 한도를 부여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친환경(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기업·동물복지 축산농장 등은 E(Environment) 분야 우대, (예비) 사회적기업·사회 공헌활동 수행 기업은 S(Social) 분야 우대, 6차 산업 인증·HACCP 인증 기업은 G(Growth) 분야 우대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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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은 ESG라는 표현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부터 매년 2조원 이상을 농식품 기업에 자금 지원해 친환경 농식품기업, 신재생에너지 활용 기업, 스마트팜 농가 등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이에 더해 농식품기업 컨설팅, 농업금융 컨설팅을 통해 업체 맞춤형 경영 해법 지원으로 농업과 농식품 분야 ESG 확대에 지속적으로 앞장섰다.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농식품 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지속적인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그린 분야 내부 전문가인 GD(Green Director)를 육성할 방침이다. 대외적으로는 ESG 실천 우수기업 지속 발굴을 통해 친환경·저탄소 사회 구축에 더욱 힘을 보탤 예정이다.
권준학닫기
권준학기사 모아보기 농협은행장은 “농업·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이 ESG 실천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정부의 그린 뉴딜 사업에 부응해 농업인 지원과 농산업 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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