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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골프 시장 유입 급증…골프 특화 신규 카드도 잇달아 출시

기사입력 : 2021-06-14 17:10

프리미엄 혜택에 그린피 등 골프 혜택 대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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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LABE(라베). / 사진=신한카드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4050세대를 중심으로 기성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골프시장이 최근 MZ세대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골프산업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카드업계에서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골프에 특화된 카드 상품을 출시하면서 MZ세대까지 아우르는 골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MZ세대들의 골프에 대한 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골프 인구는 약 515만명으로 추정되며, 3년 이하의 신규 골프 입문자 중 20~40 세대가 65%를 기록하며 젊은 층의 골프 시장 유입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주 52시간 근무 제도의 시행으로 워라밸을 즐기는 회사원들이 늘어나면서 여가시간에 즐길 수 있는 골프에 대한 관심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크린골프장이 늘어나면서 MZ세대들이 실외 골프장보다 비교적 저렴하고 접근할 수 있어 골프에 대한 접근 환경의 변화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백화점에서는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엔드 브랜드를 입점해 2030 골퍼들을 공략하고 있으며, 카드사들은 골프에 특화된 카드 상품을 잇달아 신규 출시해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다.

KB국민카드의 ‘그린재킷(Green Jacket) 체크카드’는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 골프의류·용품점 등 골프 관련 가맹점을 이용하면 최대 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와 골프의류·용품, 골프관광(그릿재킷투어) 등 골프 관련 3개 업종에서 각 영역별로 이용금액 기준 월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된다.

‘골프존 KB국민카드’는 골프존의 직영매장인 골프존 스크린골프나 골프존 카운티, 골핑, 골프존 마켓 등에서 이용할 경우 월 최대 2만원의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골프연습장이나 스포츠센터, 레포츠용품점 등에서 사용할 경우 5%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LABE(라베)’를 출시했으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골퍼들의 이동경로와 소비행태를 반영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 LABE(라베)’를 이용하는 고객은 매년 3가지 기프트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국내 골프장·연습장 5만원 할인 연 3회와 17만원 상당의 골프존 모바일 골프문화상품권, 20만원 상당의 부쉬넬 골프 거리측정기 바우처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골프존 GDR 아카데미에서 골프 레슨을 받거나 온라인 쇼핑몰 골핑에서 골프 용품을 구입할 때 10%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전국 50여개 제휴 골프장에서 동반자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커피 4잔을 연 3회 무료로 제공하는 실용적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올댓쇼핑 내에서 신한카드 탑스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탑스몰 골프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탑스몰 골프 기획전’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골프용품과 패션 아이템에 대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의 ‘우리 XGOLF 카드’는 골프경기장과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 골프업종 내에서 이용할 경우 3%의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XGOLF 홈페이지에서 국내 1박2일 골프패키지 포함 골프장 예약할 경우 그린피에 대해 최대 10만원까지 10%의 청구 할인도 제공된다.

또한 XGOLF에서 국내 1박 2일 골프패키지 4인 1팀 신청 시 예약자 1인에 한해 20% 할인이 제공되며, XGOLF 실외골프연습장 타석이용권도 무료로 제공된다.

현대카드의 경우 프리미엄 서비스로 주중에 경기도 남양주와 용인권 제휴 골프장을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골프장 부킹 대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오상엽 KB금융 경영연구소 연구원은 “MZ 세대를 중심으로 신규 골프 입문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골프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향후 코로나19의 진정 시기와 함께 골프연습장의 성장세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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